여주 금당초등학교, 김미희 시인과의 만남 ‘오늘은 시 쓰기 좋은 날’
여주 금당초등학교, 김미희 시인과의 만남 ‘오늘은 시 쓰기 좋은 날’
  • 김순덕
  • 승인 2024.06.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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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정호동)는 지난 6월 20일 김미희 시인과의 만남 ‘오늘은 시 쓰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여주교육지원청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정호동)는 지난 6월 20일 김미희 시인과의 만남 ‘오늘은 시 쓰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시적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만남을 위해 학생들은 사전에 김미희 시인의 동시책 「어찌씨가 키득키득」을 읽고 학년별 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 패러디하기, 시에 어울리는 시화 그리기, 캔바를 활용해 시화 표현하기, 시 수수께끼 시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미희 시인과의 만남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시인과 함께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희 시인은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꼼꼼히 읽어보고 조언을 해주며 학생들에게 시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시인과의 만남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시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어요.”라며, “시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시를 자주 읽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정호동 교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학생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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