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자과 반도체계약학과 1학년 22명 학생 참여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광섭)가 2024년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7월 15일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열린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이 교육은 2023년 7월 미래 신산업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된 경기도교육청과 융기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융기원과 도내 유관 대학 및 지역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7월 15일에 열린 입교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이 진행되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을 확인했다. 또 참여 학생과 교직원 및 교육 운영 기관의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하계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천제일고등학교 디지털전자과는 2024학년도 1학년 학생부터 반도체 계약학과(1학급, 22명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인 반도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차세대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개편, 교사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진행, 관련 기자재 확보 등의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고 있다.
이천제일고등학교 김광섭 교장은 “향후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 관련 인재를 양성해 이천지역의 중추 학교로서 책임 있는 교육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에게 이 교육이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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