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의용소방대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순찰과 장마기간에 취약지역 예방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 수난구조전문 의용소방대는 7월부터 8월 중 주말에 10시부터 18시까지 남한강 수계를 따라 오전 오후 각각 4인 1조로 구조보트를 이용하여 양섬유원지 ↔ 금은모래 캠핑장 사이를 순찰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여주 각 의용소방대는 호우특보나 국지성 호우시에 각 대별로 2인 1조로 2시간씩 하천변 범람, 수위 상승에 따른 위험 여부 확인, 붕괴나 산사태 위험지역 확인, 도로변 등 배수구 막힘 안전조치와 기타 제반 위험요인 확인 등의 활동으로 선제적으로 안전을 위하여 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권치영 수난구조전문 의용소방대장은 “남한강이라는 좋은 자연이 위험지역이 될 수 있는 양면성이 있지만, 수난구조전문의소대가 안전한 여주를 만드는데 항상 일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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