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는 명절을 대비한 벌초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초기 및 벌 쏘임 사고의 주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약 한 달 후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임에 따라 이번 주말인 18일(음력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벌초 시기가 시작되고 이 시기에 많은 사고가 나서 관련 출동도 많아지는 이유로 안전을 시민들께 특별 당부한다.
벌초 관련 주의사항으로 ▶안전 장비 착용(안전모, 보호안경, 보호장갑, 긴소매 옷, 정강이보호대 등) ▶예초기 작업 시 주변에 사람이나 동물 확인하여 작업 잔해물이 튀지 않도록 하기 ▶예초기 작업 시 기계 소음이 큼으로 항상 주변 인지 및 안전거리 유지 ▶작업 시 땅벌이나 뱀 출현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기 ▶말벌을 대비하여 검은 옷과 향수의 사용은 지양하고 밝은 옷 착용 및 자극적인 향수 사용 금지 ▶예초기 날은 쇠보다 나일론 끈으로 예초하기 등을 안전을 위해 제시하고 있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올바른 예초기 사용으로 추석을 풍성하게 잘 준비해주시기 바란다, 벌초 전후로 안전 사항을 항상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명절을 대비하는 걸음이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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