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는 16일 오전 보육시설인 ‘우리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소방안전체험과 소방차량 탑승 체험, 점심식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계 방학 기간 간에 소외되기 쉬운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13명의 어린이와 5명의 인솔교사를 직접 여주소방서에 초대하여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중심으로 영상교육과 지진체험, 교통안전체험, 승강기 체험, 연기 미로 체험, 미끄럼틀 구조 체험, 소화기 체험 등의 교육 중심의 체험을 하였고, 이후에 실제 소방차량에서 불을 끄는 방수 시연을 체험하고, 소방차 그림 그리기 및 소방관과 간담회와 실제 소방관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소방 안전 체험으로 큰 선물로 대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오늘 하루 소방관을 체험한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안전과 추억을 바탕으로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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