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새울학교(교장 김문겸)는 8월 20일 수학, 과학 융합 교과 체험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했다.

본 체험은 ‘어쩔 수학, 저쩔 과학’이라는 주제로 수학과 과학 교과를 융합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견학과 체험을 통해 천제 현상을 수학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창의나래관 견학과 체험을 통해 수학 문제를 과학적 맥락에서 접근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더불어 23m 반구형 돔 화면의 3D 천체 투영관에서 우주와 천체에 관한 해설과 함께 간접 우주여행을 체험하고,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쇼 형식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수학과 과학이 어떻게 융합되어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느꼈다.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이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았다”, “모든 과학 기술에 수학이 사용됨을 알았고, 수학이 기본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겠다”며 교과융합 체험을 경험한 감상을 나눴다.

경기새울학교 김문겸 교장은 “교과서 밖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교과 개념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특히 교과융합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이견을 조율하며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되어 뜻깊다”고 본 융합교과 체험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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