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는 추석명절대비 화재예방대책과 맞물려 외국인 고용사업장 안전관리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의 추진 배경으로는 23년 3월 경기도 내 주택화재로 외국인 4명이 사망하는 등의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의 화재 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수 있음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여주시에는 약 130여 개의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하는 사업장이 있다.
주요사항으로는 ▶다개국어 화재안전 리플릿 우편 발송 ▶각 119안전센터장 화재안전 행정지도 및 안전교육 실시 ▶외국인 고용 사업장 중 다수 근로자 대상 위주로 순찰 실시 ▶명절 연휴 기간 외국인 고용사업장 포함 화재예방 집중 홍보로 진행한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추석 전후로 사업장 휴무로 외국인 거주 숙소에서 직접 음식물을 조리하는 상황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여주소방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통하여 모든 내·외국인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