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5일 향소2리에서 15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 행사를 개최했다.
달행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자원봉사자(마사지 봉사 등)들이 참여해 향소리 주민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은 단월면 복지팀 복지상담, 보건소의 방문보건팀의 기초건강체크, 정신건강보건센터의 우울증검사, 환절기 이불 빨래, 보장구(휠체어, 스쿠터) 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만들기 체험,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양평자활센터에서도 짜장면과 차를 제공해 마음까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마을잔치 분위기가 나는 복지행사를 준비해주신 각 기관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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