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체험마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양평농촌나 드리(이사장 홍석기)는 2025년 4월 29일 양평노인복지관 어르신 약 2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에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물리, 큰삼촌, 뚱딴지, 보릿고개, 산음달빛, 산수유꽃, 용문산 마을 등 양평군 관내 총 17개 체험마을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 었다.
양평노인 복지관은 양평군의 추천을 받아 2025년 4월 29일부터 6월 17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는 밀랍양초 만들기, 고추장 체험, 고무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등이 포함 되어 있다.
또한, 씨엘의 집은 2025년 6월 11일 부터 8월 12일까지 디오라마 만들기, 민화 손 거울, 조약돌 그림 등 4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 이고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당 25명 내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체험 콘텐츠는 각 체험마을에서 실제 유료(1인 당 10,000원 ~ 16,000원)로 운영되고 있는 인기 상품들로, 해당 비용은 전액 체험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부담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비참여 마을의 실 무자들도 보조 스태프로 함께 동참하여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현했다.(사)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 홍석기은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정서적 힐링을 선사한 것은 물론, 체험마을 간의 협업과 나 눔의 문화가 실현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 자원을 활 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양평농촌나드리는 향후에도 체험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복지 연계형 프 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