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수원지부,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행사 개최
IWPG수원지부,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5.05.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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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관계자들이 양재천 다리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수원지부(지부장 이은경)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IWPG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홍보물과 캠페인 보드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평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유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홍보 ▲평화 메시지 전하기 ▲평화 돌림판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평화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IWPG 평화 활동가들이 양재천에서 시민들에게 ‘세계여성평화의 날’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가 열린 양재천 공원에는 기념 부채, 토퍼, 로고 풍선 등을 장식해 IWPG를 알렸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이 있는 줄 몰랐지만 딸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며 “전쟁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은경 지부장은 “올해는 특별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과 피스 플로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평화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영 글로벌 1국 대외협력부장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 실현의 해답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DPCW 10조 38항에 있다”며 “전 세계 여성의 뜻을 모아 4월 26일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선포했고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1국 회원들이 양재천에서 플로깅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전 세계 여성의 연대로 전쟁종식과 평화 실현을 다짐하며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제정한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리는 기념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4주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평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IWPG는 이번 제6주년 세계여성평화의 날 선포식이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와 66개국 808개 협력단체에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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