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열정으로 살기좋은 양평을 위해 노력하는 황선호 양평군의원, 그를 만나본다”
“젊음과 열정으로 살기좋은 양평을 위해 노력하는 황선호 양평군의원, 그를 만나본다”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4.0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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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황선호 의원(양평군의회 )

 

황선호 의원, 그는 어떤 의원인가… 자신을 소개해달라.
(황선주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양평군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30대 중후반의 젊은 양평군의회 의원이다. 일에 있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결단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항상 모르면 물어서 배우면 되는 것이고 어떠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도달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이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어진 실패에 대해서 좌절하지 않고 일단 실패 경험을 분석하곤 한다. 그 분석으로 인해 얻어진 실패의 원인을 인지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실 주변에서 나를 젊은 의원이라고 얘기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다. 젊은 날들에 실패했던 경험들이 쌓여서 현재의 저를 있게 했고 현재의 경험을 토대로 나는 다시 미래의 성공으로 한 걸음씩 내딛도록 노력할 것이다.
실패를 통하여 얻은 깨달음들을 저의 자산으로 삼아 언제 주어질지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의 자산들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의원 활동을 하면서 때로 어렵고 마음이 약해져서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그 기록을 다시 살펴보면서 마음을 바로잡곤 한다.

 

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이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생각
의원은 군의 일을 군민과 의논해 방향을 결정하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을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과 집행부를 견제하는 군정 전반에 걸친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선 의원으로서 항상 노력하는 의원이 황선호 의원이라는 평을 들었으면 한다.
양평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기 위해 군민이 원할 때 언제라도 항상 달려갈 수 있는 열정이 있다. 또 군민이 원하는 모든 민원을 다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불편함을 해결해드리려는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매사 공부하는 의원,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 겸손한 모습으로 자신을 낮추어 경청할 줄 아는 의원이야말로 군민들에 대한 의원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순수함만으로는 현실에 적응하기 어렵겠다고 한다. 이에 내가 가진 젊은 열정과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순환’을 일궈줄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다양한 경륜과 지혜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때로 ‘거짓으로 포장된 명예’와 ‘권력의 욕구’는 마치 시민들을 위하는 것처럼 공익을 위한다는 거짓 명분 안에 감추어버린다. 적어도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은 경청하고 배우고 겸손하고, 진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법이 있다면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고, 지역 주민들의 수익이 많아져 그들의 기본 소득이 높여주기 위해서는 앞서 양평 지역의 축제 활성화가 우선시되어야하며 관광객유치에 힘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물맑은 양평 이미지를 살리고 타 시·군에 비해 경쟁력 있는 실마리를 찾고 양평지역을 활성화시키려면, 그저 막연한 방안 내세우기 보다는 각 전문가로 구성된 관계 부처들과 자주 의논하고 기획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양평 지역의 각 읍면별로 특색을 찾아 살펴보면 관광객 유치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양평군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하면 현재의 지역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양평 군민들의 위한 행정적 개선이 가능한 지 고민해야한다. 주민과의 공감대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이에 의원들 또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문제 인식을 제대로 갖춰 연구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 개선해나가려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

군민이 바라는 양평군의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지난 해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군의원으로 당선 되고 나서 군민들의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는 나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군민들은 양평군을 위해서 진심으로 일해줄 행정부와 집행부를 기대하고 있다. 진정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행정’이 아니다. 그들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것은 아마 ‘물 맑고 살기 좋은 양평군’과 ‘조금 더 개선된 복지혜택와 교육 환경에 살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한 ‘양평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클 것이다. 앞으로 양평지역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보다 밝고 살기좋은 양평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의원님이 회장으로 몸담았던 ‘JCI’에 대해
‘JCI’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개인능력·사업능력·지역사회 ·국제경험’ 4대의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인류 복지 향상에 지여하는 미래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조직된 단체다. 미국인 ‘헨리 기덴비어’가 지난 1915년 창립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타 사회단체와는 달리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아갈 실력과 식견을 함양한 리더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 ‘JCI’의 특징이다. 그 가운데서도 한국 JC 경기지구 소속의 양평청년회의소는 양평 지역사회 청년세대가 주축이 되어 젊고 건강한 단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또한 청년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실천도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하고 싶은 말은
해법을 찾기 위한 첫 단추는 문제파악이라고 한다. 우선 무엇이 문제인가를 인지하고, 문제해결을 해야한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은 그 해결방법에 있어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행정부가 세우는 비전 수립과 의원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살기 좋고 묽 맑아서 다시 찾고 싶은 양평’그에 대한 이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의결기관이 독자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행정부가 바뀌면 당장 바꿀 수 있다고 자신한다는 것은 사실 위험한 생각이다.
독자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분야를 어느 부서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며, 민 관이 다 함께 협력해 상호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야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의원들도 항상 공부하고 지역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이 점검해야 하는 몫이 남아있다. 양평을 위하고 주민들을 위하는 그 해법이 무언 지 찾아내어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공부하겠다.

양평군의 앞으로의 숙원 사업은
전반적인 인구 감소 현상과 노령화 현상, 양평이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적 규제로 인하여 경기침체와 청년 일자리부족이란 고통을 받아왔다.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유치와, 젊은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양평의 특화산업으로 꼽는 친환경 농산물이 고부가가치로의 진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또 교육과 문화복지여건의 미비함을 개선시키고,‘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추진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한다면 서울 및 수도권의 인구가 양평지역으로 유입될 것이다. 도시가 발전하려면 우선 인구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관광 또는 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평을 홍보하고 지역 상인들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야한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토대가 경제이니만큼, 지역 상권 살리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의 육성과 양평물맑은쌀과 친환경농산물같은 새로운 농촌부흥 프로젝트 구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주말 치러진 개군면의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비롯해 한우마을 구축과 양동 부추축제, 용문산 산나물 축제같이 농산물을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이외에 역사박물관 확대,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적인 기업인 양평공사의 안정성 도모 및 용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그에 대한 전향적인 제도개혁도 필요하다고 본다.
끝으로 양평군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노인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보육·교육, 의료 및 문화복지 분야에도 양평군과 의회가 모두 주목하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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