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제 37회 능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가을맞이, 제 37회 능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09.0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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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능서면민들의 축제로 화합의 장 펼쳐

 

연일되던 폭염이 가시고,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계속 내리던 비마저 그친 아름다운 가을 하늘은 마치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옴을 알렸다.

 

능서레포츠공원 개회식
능서레포츠공원 개회식

지난 91일 토요일 오전 11, 여주시 능서면 권오도 면장은 능서면 신지리에 위치한 능서레포츠공원에서 가을맞이,‘37회 능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서는 여주시 능서면 27개리의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축구, 족구, 훌라우프 돌리기, 23, 육상, 여자PK, 단체줄넘기, 노인공굴리기 등 선의와 화합의 경쟁을 펼치며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날은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 김영자 부의장, 유광국 도의원, 김규창 도의원, 최종미의원, 서광범 의원, 이복예 의원, 박시선 의원을 비롯해 주최측인 능서면 권오도 면장, 이명호 조합장, 길종균 파출소장, 능서면이장협의회 김남익 회장, 남인현 노인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능서면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 37회 능서면체육대회를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해온 능서면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대신면에 이어 흥천면을 들러 능서레포츠공원에 급히 도착했다.

이 곳에 도착하니 저 멀리 태양광 전자파 피해가 가지않게 해달라는 현수막 문구가 보인다.

이 문제를 앞으로 꾸준히 관심 갖고 논의를 통해 능서면 지역에 절대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능서면체육대회는 흥천면과 대신면민의 체육대회가 동시간대에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면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종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노래장기자랑과 자전거 추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 모범시민에 대한 여주시장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주민화합과 복리증진에 앞장선 내양2길 내양2길 양호길 능서면 용은길 박상욱, 표창장, 영릉로 김연심, 능여로 박인준님이 수상하였고 정병국 국회의원 표창상에는 투철한 국가관과 희생정신으로 아름다운 여주시 만들기에 앞장선 중부대로 이찬형, 마장로 김동민이 수상했다.

이어 여주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지길 문관모, 백석2길 심순식이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에는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번도1길 원용국 님과 , 양화로 고정학 님이 수상했으며 여주 경찰서장의 감사장 수상은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능서면 김영순과 김영희에게 돌아갔다.

이어 능서면장 표창장은 신지길 김귀선, 광대2길 이종례, 양화로 김효기 님이 수상했으며 능서농업협동조합장 표창에는 내양3리 임영식, 오계1리 박미자 님이 수상했다.

37회 능서면민의 날 기념 체육 경기 성적에 따른 입상 결과는 축구 부문 구양리가 최종 우승했으며, 준우승 번도 2, 왕대1리 매류 1리가 공동 3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족구 부문은 내양1,2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 왕대 1, 신지2리와 번도 2리가 공동 3위로 시상했다

이어 단체줄넘기 부문에서는 양거리가 최종 우승했으며 신지 1리가 준우승, 마래리가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여주 승부차기 PK부문에서는 마래리가 최종 우승, 왕대 2리 준우승, 양거리 신지1리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400M 계주 부문에서는 양거리가 최종 우승해 단체줄넘기에 이어 2관왕을 이어갔으며 준우승 마래리, 왕대 1리는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공굴리기에서는 신지 1리가 최종 우승했고 백석리 준우승, 신지3리는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능서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능서면 권오도 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경기와 행사에 참여한 면민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민 모두가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고 전했다.

한 편 능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준비한 최복기 체육회장은 능서면민뿐만 아니라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 준비와 능서레포츠공원 시설물 정비, 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능서파출소 자율방범대 전재구 대장은 면민의 개폐막식 행사를 찾은 여주시민들이 많은 관람객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교통 봉사활동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번 행사 때마다 수고로움을 불평하지 않고 봉사해주어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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