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회장 김진창)는 지난 28일 그랜드웨딩홀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지체협회 이천시지회에서 1회로 마련한 합동고희연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희연을 갖지 못한 칠순을 맞은 6명의 대상자와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특별히 참석한 김기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김진창 이천시지회장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헌주를 하면서 장애 어르신에 대한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참석자 모두 ‘어버이 은혜’를 불러 감동의 행사로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고희연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보조금 없이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기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바탕이 돼 현재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로 발전한 원동력이 됐다”면서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시 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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