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달 31일 용문면 연수리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청년과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로 20년 전 도배, 장판이 한 번도 교체되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한 공사는 저녁5시 돼서야 끝났고 고된 하루임에도 추진단원들의 얼굴에는 봉사의 뿌듯함으로 밝은 얼굴이었다.
특히 추진단원들은 이번 공사를 실시한 가구의 청년이 본인도 뇌병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매년 5~6개구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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