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여주시와 전통문화 동아리 연합전시 개최
여주박물관, 여주시와 전통문화 동아리 연합전시 개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7.13 0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 그리고 외치다’ 전시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여주시는 여주박물관과 함께 다음 달 18일(일)까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독립 그리고 외치다」전통문화 동아리 연합전시를 개최한다.

여주박물관 전통문화 동아리 연합전시
여주박물관 전통문화 동아리 연합전시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성인 강좌를 통해 전통문화예술 소양을 함유하게 된 시민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1919년 여주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닥종이 인형과 독립운동의 흔적을 표현한 수채화, 독립운동가의 유묵과 독립선언문 서예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여주박물관은 2006년부터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의 역할을 담당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통문화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에게는 전통의 맥을 계승하는 작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전통문화 향유 및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시의 문화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며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전시 관람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조국독립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열망을 담은 외침을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