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로 마을 꾸미기 행사
중앙동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로 마을 꾸미기 행사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7.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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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행정복지센터(이하 중앙동, 동장 박은영)는 창3통 경로당 앞 골목길을 환하게 바꿔보자는 취지로 꽃이 그려진 담장으로 꾸몄다.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 꽃이 그려진 담장으로 재탄생.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 꽃이 그려진 담장으로 재탄생.

골목길 담장 벽화는 김용숙 창3통장이 어르신들이 매일 다니는 경로당 골목길을 좀 더 환하게 만들어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창3통의 담장 벽화그리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바로 옆 골목길에는 친숙한 동화같은 소재와 포토존을 넣어 누구나 찾아와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담장 벽화를 제안한 김용숙 통장은 소문난 마을의 일꾼으로 매일 새벽 골목길 청소와 소양천 꽃길을 가꾸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까지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 꽃이 그려진 담장으로 재탄생.
창3통 골목길 담장 벽화, 꽃이 그려진 담장으로 재탄생.

그는 “어두웠던 골목길이 환하게 변해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김 통장님의 적극적인 활동이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벽화그리기가 창3통 주민들의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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