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조직개편에 따른 혼란 방지와 직원 격려 차 각 부서 직접 방문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6일 시민소통담당관을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별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시는 앞서 지난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라, 약 700명이 이동하는 인사발령과 부서 재배치 등 여러 과정의 후속 조치를 한 바 있다.
'찾아가는 업무보고'는 기존 틀에 박힌 문서보고에서 탈피해 ‘종이없는 업무보고’형식으로 직원들과 보다 자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업무보고를 받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항진 시장은 “변화된 사무실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이 방문했을 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또한 신설 부서의 역할 등 공무원의 업무추진 의지 등을 직접 파악하겠다.”고 했다.
최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처음 시도해보는 종이없는 업무보고의 성과를 보고, 직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향후 여러 보고방식을 혁신적으로 점차 시도해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7기 2주년 시작을 알리는 행정의 재다짐의 시간을 갖고,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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