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푸드 아트 테라피’ 교실을 일정을 마쳤다.
푸드 아트 테라피 교실은 지난 달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음식재료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아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커피가루, 과자, 색모래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아동들은 ‘나를 닮은 동물 표현하기’, ‘내 마음 표현하기’, ‘나에게 소중한 것 표현하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손진영 교수를 비롯해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조경옥 강사, 김혜숙 강사, 전경희 강사, 정미경 강사 등 푸드아트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는데,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시 푸드 아트 교실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기도 하는데, 푸드 아트 테라피 교실에서 여러 재료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감정 순화에 긍정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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