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 위해 ‘진암근린공원 준공식’ 취소
이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 위해 ‘진암근린공원 준공식’ 취소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9.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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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여파로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에 최근 조성된 ‘진암근린공원’ 준공식도 전면취소됐다.

이천시는 장호원읍 진암리 산31번지 일원에 공원면적 177,147㎡(5만3천868평)에 총사업비 204억 원을 투입해 기존 산지와 농지로 사용하던 토지를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쉼터, 피크닉장, 잔디광장, 암석원, 유아숲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진암공원 준공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오는 23일 개최하려고 했으나 최근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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