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일구)에서는 지난 12일 장호원향토협의회(회장 박구남), 산성종합중기·골재(대표 이재은), 다담숯불갈비(대표 양경희)가 제공하는 ‘사랑의 이불’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이 기탁된 이불 50채는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여만 원 상당의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인 ‘작은 평화의 집’과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장호원향토협의회 박구남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미처 지원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지역 내 단체와 사업체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