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생활개선회, 지역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이천시 모가면생활개선회, 지역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11.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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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모가면생활개선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8일 모가면 소고리야구장, 소고리마애여래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및 소고리마애삼존석불(향토유적 제8호)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ASF로 침체된 분위기를 일으키는 첫 발걸음으로 지역의 주요 방문지의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소고리야구장 앞 주민자치정원에서 재배하는 깨끗한 혜양겉보리 들판과 지역의 문화유산인 두 문화재를 방문해 환경정화 및 탐방을 실시했다.

김미경 회장은 “올해는 ASF로 많은 행사를 못 했는데 이렇게 마지막 분기라도 지역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지난해에 방치된 현수막의 끈이 조경수 줄기를 꽉 막고 있어서 회원들과 함께 살린 나무가 있었는데 올해 건강하게 크고 있는 걸 보니 보람도 느낀다”며, “한번 오고, 다시 오고 싶은 모가면을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는 물론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이천시 축제 등에서 봉사활동, 회원간 일손돕기, 생활개선을 위한 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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