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모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11.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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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천시 모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강보형, 이현옥) 회원 5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 700포기는 100박스에 담겨 쌀 50포대와 함께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강보형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로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단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으시고 올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25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년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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