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불이(이천노동조합위원장 이장호)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이천시 지역 내 저소득세대 30가구에 연탄 1만5천500장을 지원하고 2일에는 난방비로 1천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 했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급여의 천원 미만 ‘끝돈모으기’ 기부운동으로 다년간 연탄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난방비 기금까지 더해 물심양면으로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
한편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는 신둔면에 소재한 (주)에스와이디에서 연탄 9천200장,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도 3천 장, SK하이이엔지 노조에서 1천 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탄 바우처는 물론 각계에서 후원하는 연탄이 남아돌거나 턱없이 모자라 애태우는 일이 없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배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