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4일 마장면 이치리에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장면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마장면실내체육관 건립은 특전사령부 이전과 마장택지지구 조성 등 마장면 내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다양한 실내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월에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했다.
준공식은 지역주민들과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구 마장면체육회장에 이어 김영복 마장면체육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과 같이 진행됐다.
체육관은 총사업비 24억6천만 원이 투입돼 건물연면적 870㎡에 철골 시멘트 구조로 건축됐으며, 농구를 중심으로 탁구, 배구, 등 생활체육 시설로의 활용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송시설과 무대를 갖춰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마장면실내체육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마장면의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내체육관이 마장면 주민이 언제든 찾아가 운동도 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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