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리클럽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는 이들 세계적인 단체, 국제로터리로 봉사활동 시작하세요
로터리클럽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는 이들 세계적인 단체, 국제로터리로 봉사활동 시작하세요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09.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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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이천·여주 3600지구

 

최근 국제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지에서 원주민을 상대로 농법을 가르치거나 무료 진료 활동 등 물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육체적인 도움까지 국제적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는 이들이 많다.
수많은 단체 중 1905년 2월 23일 설립 돼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세계 이해와 평화 증진을 설립 목적을 둔 로터리라는 국제적인 봉사 단체가 있다.  국제적인 봉사단체를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로터리란
로터리클럽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적인 봉사 단체다. 122여만명의 사업, 전문직업 및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전세계적인 봉사 단체다.
국내에는 경성로터리란 이름으로 1927년 시작됐으며 총 203개 가입국, 530개 지구, 3만 3,97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13년이 기간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며 2010년 현재 203개 나라에 530개 지구, 회원수만 해도 121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이동건(李東建) 회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이 단체의 수장으로 2008년에 임명돼 2년 동안 조직을 이끌었다.

봉사활동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
봉사 활동 종류에는 장애아동이나 저소득층 직장여성의 아기 돌보기, 가정방문 급식 지원, 도시락 전달 등 같은 사회복지활동과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는 행정보조 봉사활동과 소규모 공연봉사, 지역 문화행사 지원 및 행사 참가같은 문화행사 활동과 교통정리, 주차정리같은 교통 봉사활동이 있다.
이 외에도 집수리, 벽화봉사, 전산입력같은 기술 기능 지원 봉사활동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도, 어린이 공부방 학습지도, 저소득층 자녀 학습 지도같은 교육 봉사활동 등이 있다.

여주지역 3600지구 남한강로터리클럽
여주지역 3600지구 남한강로터리 회원 30명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 위해 300만원 기부

 

여주지역 3600지구 남한강로터리클럽 최용기 회장,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 위한 아이스버킷 첼린지 행사에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민선 7기 여주시 인수위원회 위원장이자 여주지역 3600지구 남한강로터리 클럽 최용기 회장은, 지난 달 11일,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백종덕 지역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여주시 중앙시장에서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했다.
최 회장은 아이스버킷 행사를 국제로타리 3600 지구로 전파하기 위해 승일 희망 재단 측과 로타리남한강로터리 기금을 만들기로 협약하는 등 루게릭병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최관준 후원회장을 지목하고 이어 신해진 차기총재, 양정분 전총재, 김진아 전총재에 이어 정병성 총재, 이완상 차차기 총재가 참여하면서 3600지구 전역으로 확산됐다. 또한, 지난 2일, 회원 30여명이 합동으로 대부도에 위치한 보은 용사촌 앞에서 아이스버킷 행사를 통해 300백만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대부도 보은용사촌 양운영회장과 주민자치위원간사와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대부도 인근지역인 안산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까지 전파되는 계기가 됐다.
최 회장은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해 남한강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의 화합을 이루고 싶다.
이 행사는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다.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안중근 평화재단 최관준 사무총장, 여주시 김현수 부시장, 한미렌탈주식회사 박승수 대표, 대부도 보은용사촌 양운영 대표님,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님께 모두 감사드린다. 또한, 3600지구 남촌로터리클럽 차기 신해진 총재님, 김진화·양정분 전 총재님, 성남 최맹석 지역대표, 현 정병성 총재님, 차차기 총재님 이완상 총재님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한강로타리클럽 이태운 부회장을 비롯해 원도현 총무, 신웅교 홍보위원장님, 3600지구 남한강로터리 회원들이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행사에 수많은 로타인들이 동참했다. 앞으로도 로타리인들이 아이스버킷 첼린지 행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동부권  이천남천로터리클럽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진정한 봉사로 큰 결실 이루는 로터리 되자

 

이천 남천로터리 클럽의 회원 수는 지난 6일 기준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2년 11월 22일 양정분, 박연자, 신해진, 김정진, 서희순, 심은숙, 신혜경 회원이 모여 여성 로터리 창립 결의 첫 회합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19일 창립준비위원회에서  21명을 회원 영입했다. 이어 2003년 5월 2일 창립총회를 통해 창립시 다두 김현모 지구총재로 맞이했으며 같은 해 6월 18일 이천남천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성료했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혜보 정희순 회장에 따르면 “둥근 돌멩이는 둥글어서 쓸모가 있고 모난 돌멩이는 모가 져서 쓸모가 있다. 그렇듯 개개인 모두가 맡은 사명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택 중에서 로타리 봉사 단체를 선택해 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한방울의 물방울이 큰 파장을 일으키듯 한방울의 물방울처럼 우리도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 육체적인 봉사와 물질적 봉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로터리 회원 중 고액기부를 뜻하는 AKS가 있다.
AKS(Arch Klump Society) 고액기부자(250,000달러)에 속한 회원이 우리나라에 총 67명이 있는데 우리 이천 지역에도 로터리 재단 기부자로 칭호를 받고 계신 분이 바로 양정분 총재님이다”라고 전했다.
한 편 다향 원용자 회장은 “30년 전 이천시 여성로터리 설봉로터리 일등 공신이라고 칭하는데 대해 부끄럽다. 앞으로 이천시 국제로터리 3600지구 중 남천로타리클럽이 가장 으뜸가는 봉사단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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