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주민과 함께 만들고 일하는 ‘이천지역자활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참여주민과 함께 만들고 일하는 ‘이천지역자활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1.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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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센터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 6월 신둔면 수하리에서 개소한 자활센터는 시내권과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과 접근성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월 자활센터 이전이 결정됐으며, 10월 28일 관고동으로 옮겨올 수 있었다.

이천시는 건물 외벽을 황금빛으로 도색하고 실내‧외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리모델링 및 개보수 공사를 통해 자활참여주민에게 따뜻한 일터가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김종용 센터장은 “센터 종사자 및 자활참여주민을 위해 좋은 공간을 마련해 준 엄태준 이천시장 및 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처음 자활센터를 방문했을 때 장애인직업재활근로작업장 가건물에 위치한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아직은 부족하지만 관고동으로 이전해 편안하게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좋다”며, “내년에는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금보다 더 많은 자활 일자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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