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이천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회장 이현호) 한울림도서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울림도서관카페(운영자 오민자)가 경기도대회 최우수상에 이어서 전국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주관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서 열린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울림도서관카페가 사이버공간 운영부문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 생활화 운동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해 국민문화 수준 항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1981년 내무부 후원으로 개최돼 제7회 때부터 대통령기로 승격한 이래 올해로 39회를 맞이했다.
대회에서는 해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산하 조직의 사업실적과 운영성과, 그리고 각계각층에서 제출한 작품들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실사와 심사를 거쳐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문화, 예술, 교육 재능기부동아리, 사이버공간 운영부문, 그리고 독후감단체 및 개인 각 7개 부문, 편지글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진대회를 펼쳤다.
한울림도서관카페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으며, 대회 결과 사이버공간 운영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 이현호 회장은 “한울림도서관카페가 경기도대회 1위에 이어서 전국대회에서도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온라인 카페로 인정받아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국민독서경진대회가 이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축제로 정착된 만큼 앞으로도 독서문화운동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