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선재, 공공위원장 엄태희)에서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32가구에 밑반찬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밑반찬은 마장면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이상현)에서 조리하고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 및 말벗 서비스 등을 해주며,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감은사(주지스님 우관)에서 시주받은 쌀 9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기부했으며, 그 쌀을 두레봉사회에서 비용을 부담해 떡국을 끓이기 좋게 떡국 떡을 만들어 먹기 좋게 포장해 전달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여러 기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협력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봉사회는 8년 차 봉사단체로 지역 내 선후배들 20여 명이 함께 해마다 감자, 무 등을 재배한 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광을 보내드리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