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물류 & 델몬트 음료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천만 원 구입
진안물류 & 델몬트 음료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천만 원 구입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1.22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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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흔쾌히 동참

주식회사 진안물류(대표 소영균)와 델몬트음료(대표 전승현)가 올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각각 500만 원의 이천사랑지역화폐를 구매하고 지난 20일 진안물류 대표실(이천시 신둔면 서이천로 744)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진안물류 소영균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고려하던 중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지역의 상권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 싶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사랑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소 대표는 지난달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동행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사랑지역화폐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소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화폐는 구매금액의 6%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시에서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지역상인들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익한 것이라며 차후 진안물류 직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이천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 화폐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인센티브 기간을 정하고 오는 2월 29일까지 개인당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휴대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 및 농협중앙회, 이천신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연간매출액 10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학원, 식당, 편의점, 의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 사용가능하고, 전통시장·병원·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백화점·복합쇼핑몰·대규모점포·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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