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마장도서관 ‘사람책’으로 시민들과 만나
엄태준 이천시장, 마장도서관 ‘사람책’으로 시민들과 만나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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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취지로 이천마장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우리동네 사람책」의 첫 페이지를 엄태준 이천시장이 활짝 열었다.

2015년 발행된 에세이 ‘살면서 문득’의 저자이기도 한 엄 시장은 삶의 중요한 가치, 사랑과 행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시간여 동안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천시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가 아닌, 작가로서 자신의 ‘삶의 태도’를 화두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소탈한 모습에 감동했으며, 시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장도서관 관계자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우리동네 사람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는 첫 페이지를 따뜻하게 열어 주셔서 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장도서관 ‘사람책’으로 9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2월부터 이달의 사람책 선정, 찾아가는 사람책, 소그룹 수시열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동네 사람책」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전화(☎645-3440~34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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