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쳐
이천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쳐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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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1개 읍면동, 지역 농협 회의실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계획됐던 2천190명보다 많은 2천238명의 교육생 참석으로 계획대비 100%를 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의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식량작물, 밭작물, 복숭아, 인삼 재배기술, 농기계, 미생물활용, 마케팅 등 총 22회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과 보급 사업에 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올해부터 의무로 이수해야 하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과 작목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전문교육을 추진했으며,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 과제 중심의 핵심교육 및 달라지는 제도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년 농사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WTO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인한 농업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푸드플랜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농업 분야뿐만이 아닌 재정안정화기금 확보,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이천의료원 건립, 터미널과 교통 및 주차문제 등 더 나아가는 이천시를 위한 사업에 대해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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