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저소득층 신입생 아동 학용품 지원
이천시, 저소득층 신입생 아동 학용품 지원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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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곳이 긴장하는 공간이 아닌, 즐거운 공간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안정적인 학업수행의 기회를 갖게 하고자 지난 1개월 간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 아동에게 입학초기 필요한 학업 용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행복한 동행’사업으로 진행돼 저소득가정의 초·중·고 입학생 255명에게 책가방, 학용품 등 20만 원 상당의 학업 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신학기 고가 학업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완화 시키고 자라나는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단순히 일시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천시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주민) 약 250명이 전달자 역할을 담당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만나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형성된 ‘행복한 동행’ 성금을 활용해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계비, 긴급의료비, 장학금, 난방비, 입학생 학용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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