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발전협의회(회장 황순만),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춘우), 모가농협(조합장 황순철)에서는 지난 20일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1리에 설치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3차 귀국한 우한 교민들이 임시생활숙소인 국방어학원 퇴소 이후에도 건강이 지속되길 바라는 ‘희망 담은 임금님표이천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임금님표이천쌀은 코로나19로 의도치 않게 귀국해 임시생활숙소에서 15일간을 외부와 분리돼 생활하느라 고생이 많았을 교민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모가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구입한 4kg 백미 160포(300만 원 상당)다.
엄태준 시장은 “모가면 기관 및 사회단체의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며, “철저한 방역과 지원을 통해 이천시민뿐 아니라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교민들과 그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하다가 퇴소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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