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산부 직원 편의용품 지원
이천시, 임산부 직원 편의용품 지원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3.11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장려 분위기 제고 및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 기여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올해부터 임신한 여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예비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용품 지원대상은 시청을 비롯해 읍면동 및 직속기관, 사업소 근무 직원(공무직 근로자 포함)이며, 지원액은 임산부 1인당 20만 원 이내다. 해당 직원들은 지원비로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용 복대와 전자파 차단 앞치마, 방석, 태아보호용 쿠션 등 다양한 편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임신 여직원이 물품 구입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매년 약 40여 명의 여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지원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편의용품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임산부 공무원들이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