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6일 이천시청 1층 강의실에서 2020년 새로 모집한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에서 봉사할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봉사단 운영이 잠시 보류된 상황이지만 민원안내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기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은 총 51명이 모집됐으나 결원 발생으로 신규 모집을 실시하게 됐고 지난달 1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추가 모집됐다.
교육은 시청 업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3일과 26일 시청 전반에 대한 민원안내와 함께 현장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 지난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1~2회 오전·오후 2명씩 시청 1층에서 민원안내를 돕고 있다. 이번 신규 봉사자 중에는 남성도 3명이 참여해 새롭게 변모된 봉사단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광석 종합민원국장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2020년도에도 어김없이 봉사에 뜻을 두고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봉사단 운영이 재개된다면 더욱 전문화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이천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