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재향군인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활동
부발읍 재향군인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활동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3.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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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재향군인회(회장 백광근)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여러 사회단체가 발 벗고 나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소외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발읍 재향군인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발병이 잦아들었으나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여전함을 잘 알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승강장과 이번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는 신원지구 시설하우스 단지를 찾아 나섰다. 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일터를 집중방역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승강장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부발읍 신원리, 대관리, 가산리 등 국도 42호선과 부발~가산 간 지방도로상의 버스승강장을 방역했다.

백광근 회장은 “앞으로도 부발읍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 빠른 시일 내 이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단체들이 방역활동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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