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에서는 지역 내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소확행IOT 동아리(회장 이영미)가 20일 장호원읍에 소재한 청미노인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스레 만든 면 수제 마스크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현상 및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 하게 됐다.
소확행IOT 동아리는 소도시지역의 부족한 SW교육환경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4차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SW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이영미 회장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함께 코르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희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도움을 주신 동아리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기부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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