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델리팜(대표 안상휴)에서 1천만 원, 순복음 예광교회(담임목사 최성운)에서 1천만 원, 양평해장국 백사점(대표 김바른)에서 50만 원을 각각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델리팜은 1998년에 설립된 캔디와 초콜릿 등의 식품 수입․유통 기업으로 2016년도에도 이천시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천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998년에 설립된 순복음 예광교회 최성운 담임 목사도 “이천시가 소외계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동행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양평해장국 백사점 김바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어려움에 처한 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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