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코로나 19관 위기 극복 위한 재원 마련 방안 협의
양평군의회, 코로나 19관 위기 극복 위한 재원 마련 방안 협의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3.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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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 재원 마련을 위해 공무 국외 여비 전액 반납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30일(월)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편성된 공무 국외 출장여비 5,700여 만원을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해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양평군의회, 코로나 19관 위기 극복 위한 재원 마련 방안 협의

이는 지난 26일(목) 열린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군 가용 재원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원 전원이 합의해 결정됐다.

양평군의회, 코로나 19관 위기 극복 위한 재원 마련 방안 협의

이번 국외여비 반납은 4월중 개최 예정인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하였으며, 마련된 재원은 군민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재원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코로나 19 관련 정책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편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우 의장은 “의원들의 결정이 코로나 19 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군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확진자 없는 청정 양평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정동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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