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선거구는 오후 3시 기준 9만5천232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해 53.2%의 투표율(사전투표 등 포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같은 시간대 43.3%에 비해 다소 높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와 관련, 이천시 선거구 유권자는 17만9천68명으로 이중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총 4만6천293명이 투표에 참여해 25.8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감염 차단으로 인해 기존 투표일에 행하지 않았던 발열 검사, 손소독제 및 비닐장갑 지급 등으로 인해 투표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결과는 오후 11시 무렵이면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비례대표의 경우 일일이 손으로 개표할 수밖에 없어서 최종 투표 결과는 내일 오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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