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23일 이천경찰서 집무실에서 관고전통시장 민춘영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이천경찰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월2회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필요물품 및 먹거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 ▲폴복지(경찰관복지운영사이트) 내 전통시장 포인트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환해 관고시장에서 사용하도록 추진함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 실행하기로 했다.
관고전통시장 민춘영 상인회장은 “전국적인 비상사태에 노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장상인 또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돕고 살아야 하며, 위축된 시장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천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질서유지 및 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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