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예스파크 활성화 사업 점검
엄태준 이천시장, 예스파크 활성화 사업 점검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4.28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천의 대표 도자예술마을인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18년 개촌 이래 많은 관광객들이 예스파크를 방문하면서 관광객 편의 시설 등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예스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예스파크 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마을 곳곳을 돌면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산업 이지만 미래를 준비하며, 국가적인 비상상황인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가 끝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천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리 세심한 부분들까지 정비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스파크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한 주민은 “예스파크가 하루가 다르게 많이 변화돼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가 종식돼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마을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 관계자는 “관광콘텐츠의 핵심은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이며, 보는 공간과 경험하는 공간을 두루 갖춘 예스파크는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이 부족한 이천에 지역 자체가 가장 큰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