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시민안전 힘써
이천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시민안전 힘써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6.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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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지역 내 주요 지점에 방범용 CCTV 60개소 135대를 확대 설치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도심은 물론 농촌 마을 초입과 농로 등 안전 사각지대에 더욱 진보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을 도입 적용했다.

CCTV 구조물에 조명기능을 추가해 가로등이 없는 농로에는 조명으로 활용했으며, 입체화된 디자인의 관리번호판을 제작해 사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장동리 한 주민은 “옛날에는 당산나무나 장승이 마을을 지켰다면 요즘은 CCTV가 마을을 지켜주는 시대”라며, “이제는 농산물 좀도둑 걱정을 덜게 돼 안심이 된다. 여기에 마을 진입로가 환해져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 내 공적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만들어 이천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이천시에서는 1,627개소 2,837대의 방범용 CCTV를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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