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발전협의회(회장 박노기)는 지난 3일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2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2개의 창전동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한익스프레스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노기 창전동 발전협의회장은 “피해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창전동 사회단체에서 모으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유가족들이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온정을 주신 창전동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피해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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