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이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는 낮이나 밤이나 항상 어두침침해 사람들이 다니기 꺼려하는 길이 있다.
이에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 개선사업으로 바꿔보자고 뜻을 모았다.
이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밝히기 위해, 짙은 회색의 방음벽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밝고 경쾌한 생인 파스텔 색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로써 어둠을 밝혀줄 조명은 약 160m로 깜깜한 저녁에도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했다.
이성우중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한 고민 외에도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참 의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리동의 작고 큰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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