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가구에 복구 활동 지원
화재피해 가구에 복구 활동 지원
  • 한경수 기자
  • 승인 2018.08.21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한경수 기자)  16일 아침 8시, 개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지난 8일 화재가 발생한 개군면 계전리 독거어르신(김OO)댁에 청소도구를 들고 모였다. 여기에 계전2리 임춘식 이장님과 주민들도 협력하여 화재가 있었던 주택내 냉장고, 세탁기 등 무게가 있는 가재도구를 끌어내 임시로 거처할 창고에 재배치하고, 봉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가재도구를 깨끗하게 닦고 폐기물을 분리하였다.
이날 작업은 7월 10일 개군 남녀 새마을회와 행복돌봄추진단이 1차 창고 정리를 마치고, 보험사의 화재장소 조사 종료를 기다렸다가 2차로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 기거할 수 있도록 이웃집에서 방을 내주고, 지역 내 여러 단체에서 바쁜 농사철이지만 복구지원을 하는 모습은 아직도 우리의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살아 있다는 증거라며, 오금희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나눔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였다.
또한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봉사에 적극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