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0일 강하면 소재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인 상호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도 제3회 양평군 중소기업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배무현 이천지점장의 기업지원정책자금 설명, 농협 양평군지부 최용수 지점장의 기업지원상품 안내,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강사들의 초청강연,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준오 강사의 ‘중소기업 위기돌파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5가지 마케팅 관점’을 들은 기업인 참석자들은 기업 컨설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 내 기업들을 업종별, 매출별로 그룹화해 컨설팅 하는 지원정책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업을 운영해 보았던 사람으로서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며,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 도와주는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 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송요찬 부의장은 “우리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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