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나눔식당 9개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대접
양평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양평읍,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양동면, 지평면, 개군면 등 8개 지역 홀몸 어르신 9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명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평막국수, 양평명품한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마봉한우집, 양수콩나물국밥, 계정횟집, 녹수청산, 개군암소마을, 미스터제이카페갤러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식당 9개소에서 실시됐으며, 각 업소마다 가장 좋은 차림상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행복밥상의 날’은 주민의 나눔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무료식사와 건강관리,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체크와 ▲나눔식당에서의 무료식사 ▲식사 후 주요 관광명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인솔 및 식사 수발에는 양평군적십자봉사회와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한편 행복밥상의 날 행사에는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양수콩나물국밥),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미스터제이 카페갤러리, 양평하누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 14개소의 나눔식당이 참여해 매년 연2회 이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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