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주민갈등, 지속적인 해결책 방안 계획
정동균 양평군수는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해결을 위한 ‘제1회 양평군 인구정책 포럼’을 8일 오후 2시 양평평생학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갈등 해소를 위한 포럼 운영’의 일환으로, 김분자 양평군 인구정책단장의 인구정책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허훈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인구 상승세에 따라 전입 인구 증가 이면에 발생하고 있는 기존 주민과 전입 주민간의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간의 갈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전영호 총무담당관은 “주민간의 갈등은 정서차이, 주택 진입로 분쟁, 마을 운영에 대한 갈등 등 그 사례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주민 간의 갈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 및 사례 관리 방안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주민간의 갈등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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