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거주 기초수급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임원들과 용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문명권) 회원 등 10여명은 지난 6일 용문면의 기초수급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작업은 지붕수리, 싱크대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집수리를 회원들의 재능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오후 늦게 서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이 누추한 곳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를 비롯한 11개의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2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